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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見(초견)-<東宮(동궁)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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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비켜봐요 2019. 9. 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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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중드 OST를 포스팅하는 "다비켜봐요"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다들 감기는 안 걸리셨겠죠? 다들 건강 잘 챙깁시다!!

 

 오늘은 동궁 이라는 드라마 OST인 초견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약간 사극물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포스팅하면서 제 취향도 알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초견은 동궁 드라마의 도입부 OST로 "첫 만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이건 동궁 중국 버전이에욤! 여배우와 남배우 외모가 정말 장난 아니네요ㅠㅠ
이게 바로 한국 포스팅이네요 ㅎㅎ 이 장면은 결혼식 장면이더군요!

 오늘도 간단히 배우들을 소개해볼게요!

 

 여기 포스팅에 보이는 남자 배우 분은 "陳星旭(진성욱/천싱쉬)"이라는 사람이에요. 이 분이 맡은 배역은 "이승은<동궁 즉, 예조의 태자(본래는 5 황자이고 여주인 소풍을 사랑함)>/고소오(서주의 차 상인 집안 도련님으로 속이고 서주 9공주 소풍과 사랑에 빠짐)" 역을 맡았습니다! 태자란, 황제의 아들 중 한 명으로 현 황제의 황위를 이어 받을 후계자라고 보시면 돼요~

 

 그 옆에 보이는 여자 배우 분은 "彭小苒(팽소염/펑 샤오 란)"이라는 사람입니다. 이 분은 "소풍<동궁의 비 즉, 예조의 태자비(서주와 예조의 친교를 위해서 예조로 시집 온 케이스)/서주의 9공주(서주의 황후의 친딸인 서주 적공주)>"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자! 긴 말할 것 없이 우리 초견! 들어볼까요?

출처: 차이나 통통통/ Nana Chou /CULTURE GURU 님

https://tv.naver.com/v/8035822

 

중국노래 初见 (첫 만남) 초견 余昭源 叶里 (여소원 엽리) 동궁 주제곡[노래로 배우는 중국

차이나 통통통 | #동궁주제곡#동궁OST#初见#첫만남#초견#余昭源#叶里#여소원#엽리#노래로배우는중국어#차이나통통통 [간단설명] 중드 동궁주제곡 东宫主题曲ost 요줌 핫하다는 중드라고 합니다 . 시간 나면 한번 볼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가사는 고장안 처럼 시같네요

tv.naver.com

 이건 차이나 통통통 님께 허락받고 올리는 영상입니다 ㅎㅎ 이 분께서 번역과 읽는 법을 다 써 놓으셔서 따라 부르기 쉬울 거에요~

 

 밑에는 뮤비 형식인 초견 영상을 올리도록 할게요.

https://youtu.be/YR0X-7WNUM4

여러분은 여주인공, 남주인공에게 빠져든다...★

 세 번째 영상은 이 드라마 주인공인 두 배우가 직접 부른 영상이랍니다!

https://youtu.be/T6f8l7c8w1w

개인적으로 저는 배우 분들이 직접 부른 이 동영상이 가장 좋았답니다!

★주의!!! 팽소염님 얼굴이 드라마랑 다르다고 중국 보정이 심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이 동영상에서 나오는 팽소염 님 모습은 드라마와 다른 형식의 화장을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오히려 팽소염 님 맨 얼굴이 드라마 찍을 때와 똑같더라고요 ㅎㅎ

그러니....!! 보정 빨이다~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이 드라마는 안타깝게도 새드 엔딩이라는...ㅠㅠ

저 이 드라마 보고 많이 울었답니다ㅠㅠ 바로 여주가 죽기 때문인데요ㅠㅠ

 

자신의 사부로 착각하여 뛰어가보는 소풍. 오잉?? 사부가 아니네...? 쓰러져있는 사람의 정체는 바로...이승은(예조의 5황자)! 여기서부터 둘의 운명이 시작됩니다! 쓰러진 이승은을 발견한 소풍은 이승은을 치료해주려고 데려갑니다. 그러나 이승은은 소풍이 자신을 죽이려한다고 오해를 하는데...

그러나 이승은은 심한 상처로 다시 의식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목숨을 살려줬더니 오히려 자객으로 의심해 목 졸려 죽을 뻔한 소풍은 식겁한 나머지 이승은을 나무에 묶어두는데...이승은이 깨어나 자신이 왜 묶여 있냐고 묻고 소풍은 자신이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라며 3가지 부탁을 들어주면 풀어주겠다고 약속하죠. 그에 좋다고 응답하는 이승은.

소풍이 잠든 사이 이승은은 떠나버린 이승은. 그러나 소풍은 후에 자신의 사부의 소개로 사부의 조카로 변장한 이승은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풍은 "또 당신이에요?"라고 얘기를 하고 돌아서서 가버리려고 하죠.

이승은은 그런 소풍에게 "어어? 가기 전에 이름이라도 알려주시오!"라며 붙잡습니다.

그러자 소풍은 "나를 몰라요?"라고 하고 이승은은 모른다는 표정으로 서 있습니다.

 

 아...아니....당연히 모르지....이승은 당신은 "예조"라는 나라의 5황자니까 서주 공주를 모를 수 밖에! 직접 보지도 못했잖아!!!!

크흠...큼!!!다시 줄거리 설명 할게요...흠흠...

 

 그렇게 소풍은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게 됩니다. 바로 이렇게 말하면서 말입니다.

소풍: "나는 서주의 9공주에요. 아버지는 서주의 국왕이시고 어머니는 단치왕의 따님이시고 할아버지는 단치에서 가장 높은 철달이왕이십니다."

그러자 이승은은 자신이 대답할 차례라며 거짓말을 합니다.

이승은(고소오): "중원에서 온 고소오라고 하오. 부친은 최대의 차 장주고 모친은 장주 부인이오."

 

이렇게 자기 소개를 하고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고소오(이승은)와 소풍.

이승은은 소풍을 도와 소풍의 외가를 함께 가다가 도적떼의 습격을 받게됩니다. 추격을 피하기 위해 둘은 함께 물에 뛰어들게 되지요. 그런데...소풍은 수영도, 잠수도 못하는....고귀하게 자란 공주였던 겁니다....하핳... 

그런 소풍의 익사를 막기 위해서 이승은은 입을 맞추게 됩니다.

그런 이승은에게 왜 입을 맞췄냐면서 따지는 소풍. 그런 소풍에 화난 이승은은 위와 같이 말합니다.

(ㅋㅋㅋㅋ아 둘 다 너무 귀여운데....)

설상가상으로 소풍 구하느라 소중한 옥패를 잃은 이승은은 더욱 화를 내게 됩니다. 소풍은 그에 미안했던지 수영도 잠수도 못하면서 옥패를 찾아냅니다. 물에서 올라오는 과정에서 또 익사할 뻔한 소풍. 그런 소풍을 또 다시 이승은이 구해줍니다. 이러면서 점차 둘은 호감이 생기기 시작해요...호홓

이렇게 한 번씩 목숨도 구해주고 말이죠...기특해 기특해♥

잘 지내고 있던 이승은은 소풍을 속이는 게 맘에 걸려 자기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인 척 하며 소풍에게 물어본다. 그러자 용서해야 한다고 하는 소풍

(안돼...용서하기 힘들다고 했어야 했어....ㅜㅜ)

괴로워하던 것도 잠시,,,이승은은 소풍과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소풍은 이승은에게 3가지 부탁 들어주기로 한 것이 기억나나면서 첫 번째 소원을 말합니다. 그 소원은 바로...반딧불이 100마리를 잡아달라는 것이었죠!!!

그렇게 점차 호감이 쌓이고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침내 둘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이건 "서주의 전통 결혼식"입니다 후후...

하지만 결혼의 달콤함도 잠시..진짜 신분을 드러낸 이승은 ㅜㅜ 소풍은 이승은이 소풍의 할아버지를 죽이는 것을 직접 보게 되고 충격과 큰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승은을 잊겠다며 망각수를 찾아간 소풍. 그런 소풍을 따라가는 이승은.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합니다ㅜㅜ

그러나 막을 길은 없고ㅠㅠ 소풍은 "고소오 널 사랑했기 때문에 난 널 잊을거야."라며 망각수(마시면 기억을 잃어버리게 하는 물)에 뛰어듭니다. 그런 소풍을 붙잡고 제발 올라오라고 하는 이승은. 그러나 소풍은 이승은의 손을 하나하나씩 떼어버리죠.

그런 소풍을 따라 뛰어드는 이승은...이승은은 "소풍 네가 나를 잊어버린다면 나도 널 잊어버릴 거야."라며 소풍을 끌어안으며 떨어집니다.

그렇게 둘은 서로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시간이 흘러 1년이 지납니다. 소풍은 예조의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서 예조로 왔고 황궁사냥터에서 사냥을 하다가 이승은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어디서 본 데자뷰같은 상황...이승은은 소풍에게 넌 누구냐고 묻고 소풍은 "나는 서주의 9공주에요."라며 대답을 한다. 그러자 이승은은 "아! 당신이 서주의 9공주로군. 우리 황자들 중 태자가 될 사람의 부인이 될 공주." 그러면서 위와 같은 대답을 이어 갑니다.

우여곡절 끝에 태자가 된 이승은은 여전히 소풍을 기억 못하고 소풍 또한 이승은이 자신의 외할아버지를 죽였다는 것만 알아버렸을 뿐 기억은 못한 채로 다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이게 바로 "예조의 전통 결혼식"이다.

자신의 할아버지를 이승은이 죽였다는 걸 알아버린 소풍은 처음에는 좌절하고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곧 티격태격하면서 재미있게 살죠. 이승은은 태자 자리에 올랐음에도 불안정한 힘을 가진지라 소풍을 지키기 위해서 소풍에게 막 대하기 시작합니다.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이것뿐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ㅠㅠ)

어느 새 잘 지내는 이 커플...이승은은 츤데레네요ㅋㅋ자신의 첩이 입을 옷 짓는다면서 체격이 비슷한 소풍의 수치를 재겠다고 합니다. 사실은 그 옷, 그러니까 승마복은 소풍을 위한 것이었죠 ㅋㅋㅋㅋ

이제는 이렇게 안기고 안을만큼 다시 사랑하게 된 둘. 기억은 못하지만 천생연분이긴 한 것 같습니다.

한창 좋았는데ㅠㅠ 소풍은 사고가 나 머리를 다치게 되고 그 때문에 모든 것을 기억해냅니다. 이승은은 전혀 기억도 못하는데 자기는 왜 기억나서 괴롭게 만드냐고 말하기도 해요 ㅠㅠ

자기를 기억해낸 것도 모르는 이승은은 소풍이 자신을 밀어내도 그게 이쁘다고 또 누워서 바라보네요 ㅋㅋ

잠결에 "고소오"를 외치는 소풍. 그러자 소풍을 달콤하게 바라보던 이승은의 시선이 바뀝니다.

소풍은 눈을 뜨고 이승은을 발견하죠. 이승은은 그런 소풍을 보며 "고소오가 누구야?"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소풍은 이승은을 똑바로 쳐다보며 "고소오는 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야."라고 대답합니다. 그 대답에 이승은 아니, 고소오는 소풍이 바라보는 상대인 본인이 고소오인 줄 모르고 소풍의 사부가 고소오라고 착각하고 그를 죽여버립니다. (아이고..승은아ㅠㅠ 너가 고소오라고ㅠㅠ)

애증관계가 존재하는 이 부부ㅠㅠ 소풍은 이승은을 떠나 다시 서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처음으로 진심을 담아 이승은을 좋아한다고 얘기하고 입을 맞춥니다. 이승은은 행복해하다 약에 의해 잠이 들고 그 틈을 타 소풍은 도망치죠.

하지만 상대는 소풍을 진짜로 사랑하고 온갖 일을 다 당한 이승은. 생각보다 일찍 깨어 소풍을 뒤쫓습니다. 그런 이승은을 보며 소풍은 성벽에 올라서서 뛰어내리려 하고, 이승은은 일단 내려오라고 설득을 해봅니다. 그러나 소풍은 "왜 나만 고통스러워야 해? 왜 나만 모든 걸 기억해야 하는거지? 나는 네가 미워...그렇지만 용서해줄게."라며 뛰어내립니다. 다행인 것은 소풍의 호위무사이자 소꿉 친구인 "아도"가 밑에서 소풍을 받아내 죽지 않습니다.

 

 

성벽에서 뛰어내린 소풍을 본 이승은은 머리가 아파오고 드디어 소풍이 기억났습니다. 고소오가 누구인지...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도, 같이 망각수에 뛰어든 것도 말이죠. 그러면서 피를 토하고 쓰러집니다.

서주로 돌아간 소풍은 잘 사나 했더니...이게 뭐람 ㅠㅠ

서주는 소풍의 오라버니가 왕이 되었고 간신에 의해 예조와의 전쟁을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그를 막기 위해 결국 직접 나서게 되는 소풍. 소풍은 전쟁을 일으키는 오라버니를 보고 위의 사진처럼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아무도 다가오지 말라고 합니다. 오라버니도 이승은도 다가오면 그냥 죽어버리겠다는 것이죠ㅠㅠ

이제는 이승은을 쳐다보면서 "고소오"라고 부르는 소풍. 이어 소풍은 "이렇게 부르면 당신이 기억할까? 내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이승은 당신이었어. 당신은 나를 속이고, 나를 배반하고, 내 혈육을 죽였지. 그런데도 나는 당신을 죽일 수 없었어.수도 없이 내게 말했어 당신을 미워한다고, 당신을 증오해야 한다고. 그런데 당신이 미워지지 않아. 이제는 다 지난 일이지." 라고 얘길하죠.

(기억났다구...소풍아ㅠㅠ 이승은이 본인이 고소오인 것을 잘 알고 있어.)

 그리고 이승은에게 나랑 초반에 했던 약속 기억하냐며 묻습니다. 이승은은 그렇다 대답을 합니다.

그러자 소풍은 두 번째, 전쟁을 일으키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이승은은 그리 하겠다고 대답을 하죠.

그리고 소풍은 마지막 부탁이라며 얘기를 합니다. 뭐라고...?

소풍: "당신은...잘 살아줘." -->본인이 죽어도 잘 살아달란 의미였습니다.ㅜㅜ

결국 서주와 예조의 전쟁을 막기 위해...백성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소풍...자결하고 맙니다ㅠㅠ

그걸 본 남주와 소풍의 오라버니는 말을 타고 달려와 소풍을 끌어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을 보내는 소풍과 이승은. 서로가 슬퍼하고 서로가 사랑한다듯이 바라봅니다. 그리고 소풍은 결국 여우는 기다리지 못했다고 한다면서 숨을 거둡니다. 이 때의 여우는 고소오...즉 고소오가 소풍을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떠난다는 의미입니다ㅜㅜ

바로 이렇게 황제가 되어 자식에게 황위를 물려준 뒤 다시 소풍을 찾아나서는 걸 의미하는 거죠ㅠㅠ 소풍은 죽었는데 아직도 잊지 못하고 찾아나선다는 겁니다ㅜㅜ

 

 이렇게 동궁 드라마는 슬프게 끝이 나고 맙니다. 제가 본 중드 중에서는 이게 가장 슬펐던 것 같습니다...